달러 환전 수수료 아끼는 방법
최근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외화 환전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년 전만 하더라도 여권 창구에 사람들이 없었는데 지금은 1시간 넘게 대기해야 할 정도로 여권을 만들거나
갱신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여행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습니다.
이제 방학이 시작되고 1월에는 설날 연휴까지 있어 더욱 비행기 좌석을 구하기 힘들 수도 있겠네요.
세계적으로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안전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달러가 강달러를 넘어 킹달러라고 불리며
1달러당 1450원 근처까지 갔었는데 오늘은 1,296원대를 찍었다가 이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다시 1,307원을 기록할 정도로 가파르게 달러가 떨어지기도 했지만 하루 변동폭이 클 정도로 예측불가입니다.
환전할 때 신경을 쓰는 부분은 달러를 싸게 살 수 있는 시점과 수수료를 얼마나 아낄 수 있는가입니다.
달러를 싸게 사는 부분은 변동폭이 커서 예측할 수 없지만 수수료는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곳에서 환전
해야 합니다.
여행을 간다면 달러나 유로, 엔화 등을 많이 환전하는데 그래도 달러를 가지고 가서 여행하는 해당 국가의
화폐로 다시 환전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달러를 많이 가지고 나갑니다.
환전 수수료
예를 들어 지금 현재 1달러당 고시 환율은 1307.8원입니다.
우리는 환전할 때 은행에 수수료를 줘야 하는데 수수료를 포함한다면 1달러당 1330.7원으로 수수료가 23원정도 된다는 뜻입니다.(환율에 따라 수수료도 변동이 있습니다)
환율 우대 10%를 받는다면 1327원, 20%를 받는다면 1324.8원으로 수수료가 23원정도 되니까 수수료에서 환율우대를 받는다는 것으로 50% 환율우대를 받았다면 1318.2원으로 23원의 50%인 12원정도 달러를 싸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은 환율우대를 많이 받을수록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달러 환전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경우에는 크게 2가지를 생각하고 환전하면 됩니다.
- 달러의 가치가 떨어질 때 환전한다
- 환전 수수료를 우대하는 곳에서 환전한다.
첫 번째 달러의 가치가 떨어질 때 환전하는 것은 예측이 어렵습니다.
2달 전만 하더라도 1500원이 넘을 것이라는 달러가 오늘 1300원을 깨고 내려갈 정도로 특히 최근에는 변동폭이 너무 크기 때문에 하락하는 추세가 아니다면 복불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제 연중 최저로 환전하고 오늘 급등해서 좋아했는데 내일 또다시 최처치를 갱신할 수도 있고 반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 가기 하루 전에 한다면 고가에 환전할 수도 저가에 환전할 수도 있으니 계속 환율을 보고 있는 게 아니
라면 자신이 정한 환율이 왔을 때 환전을 하고 다음에는 안 보는 게 속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환전 수수료 우대를 하는 곳을 골라서 환전하는 방법은 환율우대가 없거나 90%까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는데 보통 거래하는 은행에서 환전을 한다면 30%에서 50%까지는 기본으로 해줍니다.
농협 환전
농협을 기준으로 통장이 있다면 최저 등급은 30% 우대를 해주고 최고 등급은 50% 환율 우대를 해주는데 NH올원 뱅크 어플을 이용하여 인터넷 환전을 한다면 더욱 높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달러를 기준으로 5백 달러 이하는 50%, 5백달러 초과 3천 달러 이하는 60%, 3천달러 초과 1만 달러 이하는 7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고 1년 이내에 인터넷 / 스마트 환전 이용 실적이 있다면 10%를 추가로 해줍니다.
(최근 1년 이내이고 수령점을 농협에서 했다면 수령점을 농협으로 농축협에서 했었다면 수령점을 농축협으로 해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환전을 신청하면 내가 원하는 지점과 직원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편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나은행 환전
하나은행이라면 환전 지갑을 이용하면 달러를 기준으로 최대 90%까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고 하나은행
1달러 외화 적금같은 상품을 가입하면 수수료 없이 달러를 인출할 수도 있습니다.
환전지갑을 이용하면 휴일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지점과 시간도 정할 수 있고 달러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고 환율우대도 높습니다.
1달러 외화 적금은 이자는 시중은행보다 적지만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조금씩 저축을 하거나(수수료 없이
인출) 달러 차이를 이용한 투자에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월 1달러에서 1만 달러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달러 환전에 대하여 적었는데 달러가 최저일 때 사는 것은 운에 달려있다고 할 정도로 어렵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가격이 왔다면 환전을 하고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좋고 환율우대를 많이 받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내가 거래하는주거래 은행에서 환전을 하거나 인터넷 예약환전을 하면 좋고 하나은행이 주거래 은행이라면 환전 지갑이나 앞으로 해외에 나갈 예정이라면 1달러 외화적금을 가입하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가셨다면 해당나라의 동전은 왠만하면 다 사용하고 오시는 것이 좋은데 동전은 50%가격으로
매입을 하고 환전을 안 해주는 나라의 동전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동전으로 환전을 한다면 보다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는데 보통 50% 매입한 동전을 70%가격으로
환전할 수 있는데 일본처럼 100엔이나 500엔짜리같이 동전이 가치가 높을 경우에는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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