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한국 라면 회수 종류
멕시코 정부가 한국 라면을 포함 유통되는 라면 중 몇 개를 회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멕시코는 33개의 인스턴트 라면들에 대해 품질조사를 실시하였는데
9개 회사의 12개 제품을 회수하기로 한 것인데요.
총 13만개나 된다고 합니다.
12개 제품들중에서 우리나라의 제품들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삼양식품의 치즈 불닭볶음면, 농심 신라면 컵라면, 오뚜기 닭고기 맛 라면 등 3종류의 라면이
포함되었습니다.
3가지 제품 중 오뚜기 제품만 빼고 너무나 유명하여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K푸드의 제품들
이라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오뚜기 제품은 해외용 제품이라고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것 같네요.
불닭볶음면은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이 팔리며 치즈 불닭볶음면을 포함 많은 파생 제품을 만들어낸 삼양라면을 넘어선 1등 제품이 된 라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농심에서도 신라면 볶음면을 만들 정도로 땡기는 매운맛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먹는 제품입니다.
회수 조치된 우리나라 라면 종류와 이유
치즈 불닭볶음면이 회수 조치가 된 이유는 이름은 매운 치즈맛 닭고기라면이라고 적어 놓고
실제로는 가공 닭고기맛닭고기 맛 분말과 가공 닭고기 맛만 함유되었는데 이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멕시코 소비자보호청장은 대통령 기자 회견에서 치즈 불닭볶음면을 예로 들며
"닭고기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닭고기에 입을 맞춘 것보다도 함유량이 적다"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농심 컵라면 신라면은 포장지에 영양 정보가 제대로 표기되어 있지 않은 점을 문제시 삼았다고 합니다.
또한 오뚜기의 닭고기 맛 라면은 해당 포장지에는 당근이 보이는데 실제로는 당근이 들어있지 않은 점이
회수 조치된 이유라고 하네요.
위 3가지 제품들은 어떻게 보면 기만이 맞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정도 통용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해결되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이름이나 포장지를 바꾸면서 해결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k푸드 한국라면의 인기
한편 우리나라의 라면은 해외에서도 매우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K푸드의 한 종류로 라면으로 유명한 아시아뿐 아니라 북미권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심 신라면은 매운맛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면이며 영화 기생충에서 짜파구리가 나오면서 해외에서도 짜파구리를 해 먹는 등 한국시장 1위를 하는 업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한국에서 오뚜기 진라면에 점유율이 밀리기도 하였지만
불닭볶음면의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최근 핫한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에서 삼양라면을 부셔먹는 모습이
나오면서 불닭에 이은 새로운 히트작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폭락하였음에도 삼양식품은 장중에 높은 상승률을 보이기도 하였고
소폭이나마 상승하면서 마감하였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DP에서도 뽀글이 라면을 먹는 모습이 나오면서 K문화와 함께
K푸드 특히 한국 라면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