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공모 청약 경쟁률(상장일)
11월 첫 번째 주에만 무려 6개의 주식들이 청약을 하고 있는데 오늘 3개의 회사들이 일반 청약이
끝나게 됩니다.
오늘은 비트나인과 디어유, 아이티아이즈라는 주식들이 청약이 끝나는 날로 증권사들이 다르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중복 청약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근 공모주들이 공모가 아래에서도 상장되는 경우들이 예전보다 많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보는 게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다행히 우리나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1월 들어 상승을 보여주고 있지만
미국의 상승세와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상장되어 있는 주식시장뿐 아니라
공모주 시장도 활발해질 것 같습니다.
최근 미국과 디커플링을 보여주며 거래량이 떨어지는 등 차라리 미국 시장에 투자하겠다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는데 주식이 상승을 해야 떠나지 않고 코스피와 코스닥에 투자하고 거래량이 늘어남에 따라
다시 상승하는 선순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적었듯이 공모주 시장은 예전과 같지 않아서 수요예측이나 일반 청약 경쟁률, 보유의무
확약 등을 따져보고 투자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트나인은 2013년 설립된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쉽고 편하고 빠른 데이터 분석을 제공해주는 것을
장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의료 데이터나 자산관리 시스템, 데이터 출처 관리, 사기 탐지 시스템, 선박 제조 등 여러 분야에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합쳐 관리하게 만드는 솔루션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비트나인 수요예측과 공모가
비트나인도 같은 날 청약하는 디어유와 같은 날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하였습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디어유보다는 낮지만 1,66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이끌어내었습니다.
(디어유는 역대 3위 수요예측으로 2,001대 1이라고 하네요)
높은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공모가는 공모 희망밴드 최상단을 넘어선 11,000원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공모 희망밴드는 8,700원~9,700원이었네요.
최초 상장가는 공모가의 90%에서 200% 사이에서 결정이 됩니다.
따라서 비트나인의 상장가는 공모가 11,000원의
90%인 9,900원에서
200%인 22,000원 사이에서 정해지겠습니다.
공모자금으로 금융및 다른 사업체로 솔루션을 확대하고 데이터베이스 외 다른 솔루션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비트나인 경쟁률
첫날 경쟁률은 73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청약 마지막 날인 오늘 경쟁률은
1시 656대 1
2시 820대 1로 디어유보다는 조금 낮은 경쟁률이지만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트나인 최종 경쟁률은 1,179대 1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비트나인은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상장일은 11월 10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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