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상장 거래

빅히트 상장 거래

빅히트가 오늘 상장되었습니다.

 

역시나 공모가인 13만 5천원의 200%인 27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되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따블입니다.

 

거기에 시작하자마자 상한가인 30%가 더 올라서 35만 1천원..

흔히 말하는 따상입니다.

 

그런데 상한가가 금방 깨지더니 25~27% 사이에서 왔다 갔다

카카오 게임즈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33만 5천원에 매도를 했습니다.

어차피 3주밖에 없어서 

한 주당 딱 20만원씩..

한 참 뒤에 보니 10% 상승에서 놀고 있더니

결국 장 마감은 4.44% 마이너스인 258,000원에 끝났네요..

4.44%라 왠지 느낌이..

 

 

거래대금이 무려 2조에 육박합니다..

삼성전자가 1조이니까 두배 정도 거래금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도 빅히트는 시총이 8조 7천억이 넘네요..

시작하자마자 코스피 33위입니다.

 

코스피도 많이 빠졌고

삼성전자도 많이 빠졌는데

빅히트의 매수금이 있었다면 종합지수와 삼성전자의 하락을 

얼마만큼이라도 막아주지 않았나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어차피 지나간 일이고 벌어진 일이니 주워 담을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삼성전자는 오늘까지는 6만전자를 지켜줬네요..

 

 

빅히트의 따상이 깨졌다는 건 고평가라는 것 일수도 있는데

그래도 시총이 8조가 넘는다는 건

방탄소년단의 가치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