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분기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과 삼성계열사 배당금 지급일
4월이 오면서 대부분 주주총회를 끝내고 배당금이 들어오는 계절이 왔는데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삼성전기와 삼성SDI,삼성 SDS, 삼성물산 등 삼성계열사들로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최근 물가와 뱅크런, 경기침체 등의 여러 가지 일들이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증시는 선방하고 있는데 한국 증시는 코스닥만 오르고 코스피는 다른 나라 대비 상승률이 저조한 편입니다.
우리나라의 시총 1위 삼성전자의 상승률이 낮기 때문인데 반도체 특히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실적이 하향 전망되기 때문인데 미국의 마이크론과 하이닉스는 2023년 1분기 적자가 확실
하고 삼성전자도 이익 전망치가 크게 하락한 상태입니다.
마이크론과 하이닉스는 감산을 발표하였지만 삼성전자는 비교 우위를 지키기 위해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 감산은 있을 것 같고 그래야 재고가 빨리 소진되어 메모리 가격이 반등할 수 있을 겁니다.
예전처럼 삼성이 치킨게임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적은 것 같네요.
2022년 삼성전자 실적
삼성전자는 매출 302조 2314억, 영업이익 43조 3766억, 순이익 55조 6541억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크게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하였는데 분기별로 갈수록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는데 삼성전자의 이익 대부분을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하락이 가장 큰 이유이고 경기침체 등으로 상품(휴대폰, TV 등)들이 전체적으로 팔리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네요.
게다가 올해 2023년은 실적이 더 안 좋아질 거라는 게 확실하고 특히 1분기와 2분기 실적은 아주 저조할 것 같다는 예상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주가가 바닥이 아닌 이유는 감산으로 인한 재고소진, 하반기부터 상승할 거라는 메모리 가격 등으로 실적이 더 안 좋아질 거라는 걸 알면서도 올해 들어 15% 이상 올라가긴 했습니다.
삼성전자 배당금과 배당금 지급일
삼성전자는 배당금을 분기별로 1년에 4번 주는 회사입니다.
2021년부터 매분기 361원의 배당금을 주고 있는데 2020년에는 354원이었습니다.
배당금은 세금 15.4%를 제외하기 때문에 주당 305원 정도 입금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년이면 세금을 제외하고 1,220원으로 현주가 대비 2%밖에 되지 않네요
삼성전자의 4분기 배당금 지급일은 4월 14일 금요일로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오전에 입금됩니다.
또한 분기 배당을 하기 때문에 5월에도 2023년 1분기 배당금이 들어와서 1달 만에 다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데 분기 배당도 좋지만 주식이 올라야 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8만에 물려있는 개미입니다)
수출도 늘고 메모리 가격도 반등하고 세계 경기도 빨리 좋아져야 삼성전자뿐 아니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오를 것 같은데 예금과 부동산도 없고 주식만 하는 사람으로 간절할 뿐입니다.
삼성 계열사 배당금 지급일
상장된 삼성 계열사들이 워낙 많아서 다 적진 못하지만 삼성전기와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도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도 4월 14일 금요일에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물론 다른날 배당금이 들어오는 계열사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계열사들이 비슷한 날짜에 주주총회를 하는데 모두 같은 날 주총을 하지 않았어도 위 회사들은 배당금을 같은날 주는데 삼성 계열사들은 주주총회는 다른 회사들에 비해 빨리하지만 배당금은 늦게 주는 편 같습니다.
배당금을 받게 되면 다시 투자를 해야 하는데 은행에 입금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고 물타기를 해야할지
요즘 핫한 2차전지나 로봇, 챗GPT같은 AI에 투자해야 하나 고민이 많네요.
삼성전자를 포함하여 삼성계열사들이 시총이 커서 삼성전자가 상승하면 다른 종목들은 가지 못한다고 하는 소리도 있지만 우리나라 1등 기업이 올라야 코스피와 코스닥도 상승하고 전체적으로 퍼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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