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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신한지주 1분기 배당금 지급일

by 렛오밈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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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1분기 배당금 지급일

4월에 연말배당금이 들어왔고 1분기 실적발표를 하면서 분기배당을 주는 회사들은 분기 배당금도 5월에

들어오면서 4월과 5월에 연달아 배당금이 들어오는데 신한지주를 비롯한 4대 금융지주사들은 분기배당을

하는 대표적인 회사입니다.

 

1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금융지주사들의 실적이 대부분 발표되었는데 우리금융지주를 제외

하고 4대금융지주사들의 실적은 예상보다 잘 나왔고 주가도 상승하며 반응하고 있습니다.

홍콩 ELS로 인하여 충당금을 쌓으며 실적이 전년보다 당연히 낮게 나올 거라고 예상을 하였지만 막상

실적발표가 나오니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물가가 내려가지 않으면서 금리인하가 예상보다 늦춰지거나 한두차례 인하할 거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미국 주식은 급등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금리인하가 늦춰진다면 우리나라 금융지주사들의 실적에는 

도움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ELS와 PF등 문제로 인하여 충당금을 쌓아놓고 있지만 예금과 대출의 예대마진차이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은행들의 실적이 좋고 자회사인 증권사들도 작년보다 실적이 좋을 거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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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한지주 1분기 실적

신한지주는 2024년 1분기 1조 3215억이라는 순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몇분기 만에 KB금융지주는 앞지르고 분기 실적 1위로 올라섰는데 홍콩 ELS 배상 충당금의 차이가

실적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뉴스에 따르면 KB는 8600억의 ELS 충당금을 쌓은 반면 신한지주는 2700억의 충당금을 쌓았다고 합니다.

 

충당금 차이로 인하여 신한지주의 실적이 KB금융지주보다 2700억 정도 높게 나오며 금융지주사 1위를 탈환하였습니다.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KB금융지주와 신한지주는 역대 최대이익을 냈을 거라고도 하네요.

 

4월 29일 신한지주 종가
4월 29일 신한지주 종가

 

금융지주사들은 올 2월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저 PBR이라고 하여 주가 상승이 컸는데 3월 분기 배당 전후로 배당락과 밸류업에 힘이 빠지면서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1분기 실적도 예상치보다 잘 나오고 5월에 밸류업 프로그램이 강하게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최근 주가가 다시 상승하였고 신한지주도 4월 29일 46850원으로 100원 상승하며 끝났습니다.

 

2024년 1분기 신한지주 배당금 지급일

신한지주는 실적발표와 함께 1분기 배당금으로 540원을 책정하였습니다.

시가 배당률은 1.1%이지만 매분기 배당금을 주고 연말 배당금은 더 주기 때문에 총배당률은 5% 이상 됩니다.

물론 세금을 15.4%를 제외하긴 합니다.

 

최근 몇년동안 배당금도 높여주고 자사주도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인데

이번에도 3000억이라는 자사주 매입 소각 발표를 하면서 주가도 크게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신한지주의 1분기 배당금 지급일은 5월 10일 금요일입니다.

(금융지주사들은 실적발표도 빠르고 배당금도 빠르게 주는 편입니다)

 

좋은 실적과 자사주 소각 등으로 주가가 상승하긴 했지만 아직도 PBR이 낮고 금리인하가 늦어지면서

대출이자의 하락률이 빠르지 않다면 실적하락이 크지 않을 것 같고 밸류업 프로그램이 다시 한번 강하게

나오며 배당률도 5% 정도면 은행에 넣어두는 것보다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ELS 충당금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PF문제도 남아 있고 물가가 높아지는 불황속에서 돈을 많이 버는 횡재세 논란도 있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고 배당금을 많이 주는 것도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이 금융지주사들입니다.  

금투세 문제도 해결되고 밸류업 프로그램도 좋게 나와서 신한지주 주가도 상승하고 배당성향도 높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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