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청약 경쟁률 / 상장일
한동안 전 세계 주식시장이 좋지 않아서인지 청약 시장도 얼어붙었는데 이번주에는 4개의 회사들의 개인
청약이 몰려 있습니다.
10월 3일이 휴일인걸 감안하면 4일 동안 하루에 한 개꼴로 공모를 하는데 오늘은 2개의 회사가 동시 청약을
하고 경쟁률과 향후 주가가 어떻게 달라질지 지켜보는 것도 주식공부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주식하는 사람들은 썩 기분이 좋지 않은 게 사실인데 미국과 한국 모두 1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으로 다행히 화요일 급등하고 오늘도 미국 시장이 좋으면서 상승출발하였지만 우리나라만 주식
시장만 하락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대만 홍콩까지 미국의 상승영향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코스피는 2%정도 상승출발하였다가
보합권이고 코스닥은 하락폭이 2%나 될 정도로 외국인과 기관들이 모두 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물가는 상승하고 경기침체 우려와 달러가 크게 상승하면서 파운드를 비롯하여 유럽의 유로와 일본의 엔,
중국의 위안화 등이 약세를 보이고 금리까지 상승하면서 주식시장이 망가져버렸습니다.
올해 두차례의 FOMC의 금리인상이 남아있는데 높게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 속에 개인들의 capituration
(항복)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저점은 아직이다는 생각들이 더 많이 나오고 있는 형국인데 제발 바닥을 찍고
상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에스피는 동물용 사료와 조제식품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OSP는 Organic Special Pet food의 약자로 반려동물들의 유기농 음식을 제조하는 것이 장점으로 최근 반려
동물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고급 식품들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반 사료가 아닌 유기농 제품과 기능식뿐 아니라 처방식까지 시장이 커지고 있고 반려동물 호텔이나 비행기에도 태울 수 있는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에스피(OSP) 수요예측과 공모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1,5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이끌어내었습니다.
높은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8,400원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공모 희망밴드는 6,300원~8,400원이었네요.)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173억으로 연구 개발과 시설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초 상장가는 공모가의 90%인 7,560원에서 200%인 16,800원 사이에서 결정이 되겠네요.
오에스피(OSP) 청약 경쟁률
첫날 경쟁률은 24대 1로 공모가가 낮은 것 치고는 예상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청약 마지막 날인 오늘 1시 511대 1, 2시 6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날에 비해 괜찮은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고 같은 날 청약하는 탑머티리얼에 비해서는 아주 높은 편이네요)
오에스피 최종 경쟁률은 1,018대 1로 마감이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은 경쟁률로 끝이 났습니다.
오에스피(OSP)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상장일은 10월 14일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