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맥시칸 닭강정
닭강정이 유명한 맥시칸 닭강정..
치킨이 먹고 싶으면서도 달달구리 한 게 땡기면 닭강정이 최곱니다.
멕시칸으로 많이 알고 있는데 맥시칸 닭강정입니다.
상표에 멕시코 모자가 딱 걸려있는데
이름은 맥시칸이라고 적혀있네요..
원래 시켜먹던 곳이 있는데 그곳은
양념을 버무리다시피 해서 갖다 줘서
저한테는 양념이 적어서 이번엔 다른곳에서 배달..
양념이 적으면 바삭한 맛이 있긴 하지만
닭강정 먹는 맛이 없더라구요.
이번에 시킨 곳은 다행히 양념이 많았습니다.
매운맛 추가로 시켰는데 끝 맛이 매콤하니 코끝에 땀이 쫙 납니다.
똑같은 프랜차이즈인데 양념 양도 다르고
어디는 떡도 주는 곳도 있고 다른 것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제가 시킨 곳은 오로지 닭강정..
저는 떡을 시킨 것이 아니라 닭강정을 시켰기 때문에 대만족...
입맛에 따라 바삭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떡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오로지 고기파인 저는 닭고기만...
떡이나 닭모래집 튀김을 서비스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똑같은 양의 고기를 원할 뿐입니다.
물엿을 너무 많이 넣어 바삭함을 넘어 딱딱하거나
튀김 반죽이 너무 두껍지만 않으면 고기와 튀김이니까
어느 정도만 되어도 만족합니다.
닭강정이라는 게 먹다 보면 달달해서
금방 질리는 것 같은데 또 땡기는 묘한 맛이 있습니다.
젓가락을 놓고 내일 먹어야지 하면서도
10분 정도 지나면 또 손이 가는...
다 먹고 나서도 이제는 당분간 안 시켜먹어야지 하면서도
또 생각나는 단맛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맛이 땡기다는데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건가?
닭강정은 장점은 식어도 맛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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