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오일 일반식품이다?
요즘 크릴오일이 대세여서 여기저기 방송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구입했는데요..
그런데
크릴오일이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그냥 일반식품이라고 합니다.
크릴오일이 각광받게 된 이유는 오메가 3와 관련이 있는데요..
크릴오일이 오메가3보다 더 효과가 있다고 해서 요즘 핫한 제품이 되었는데
TV에서 보면 물속에 있는 기름을 크릴오일이 녹이는 것을 보면 혹하게 만듭니다..
크릴오일에 들어가 있는 성분인 인지질이나 아스타잔틴이 기름을 녹인다고 광고하는데
식약청이 건강기능식품처럼 부당 광고해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부당 광고한 사이트를
차단했다고 하며 국내 판매되고 있는 크릴오일제품은 식품 유형으로 판매되고 있는
일반식품 일 뿐이다고 발표했습니다.
문제는 일명 쇼닥터들이 나와서 광고를 해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는 겁니다.
TV에 나오는 의사들이 나와서 광고를 하니 일반 소비자들은 믿게 되는 거죠..
정보 프로그램이 어떤 제품이나 성분이 나오고 나면 다음 홈쇼핑에 그 제품이 나온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진짜 크릴오일 광고와 제품이 유행인데
어찌 보면 그것은 효과도 있지만
그만큼 많이 이윤이 남는다는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다 만든다는 것은 진입장벽이 낮아 별다른 기술력이 필요없다는 이야기구요.
크릴오일은 또 가격도 비쌉니다..
여러회사에서 만들다보니 가격이 처음보다 내려가긴 했지만 아직도 비싸고
최근에는 인지질 함량과 가격을 내린 것으로 경쟁하고 있는 크릴오일 시장입니다.
크릴오일에 들어가 있는 오메가3는 어유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오메가3 제품이
크릴오일보다 싸고 오메가3는 나온 지 오래되어서 그만큼 연구가 많이 되고 부작용이 적다고 합니다.
크릴오일은 효과는 있지만 요근래 나와서 아직 연구를 더 해야 한다고 하네요.
또 크릴오일 조업이 급증하다 보니
남극 해양생물들의 주식인 크릴오일이 줄어들어 생태계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어릴 때 고래가 크릴새우를 엄청 먹는다고 엄청 큰 고래가 새우를 먹으려면 얼마나 많이
먹어야 할까 궁금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정보가 많으면 돈이 많이 든다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은 가짜 뉴스까지 판치는 세상입니다..
올바른 정보라면 돈이 많이 들어도 돈 많은 사람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인포데믹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정보가 퍼지는 속도 또한 빠릅니다..
인포데믹은 정보를 뜻하는 information과 전염병을 뜻하는 epidemic의 합성어로
잘못된 전망과 진단이 전염병처럼 급속히 퍼져 오히려 혼란을 초래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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