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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폰지 사기, 이자 사기 (다단계사기)

by 렛오밈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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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지 사기, 이자 사기(다단계 사기)

폰지 사기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미국에서 폰지라는 사람이 사기를 친 것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자나 배당금으로 다단계 사기를 치는 겁니다.

월이나 년 몇 %이자를 준다고 사람들을 속여서

돌려막기를 하면서 자기도 흥청망청 쓰는 거죠...

 

요즘같이 은행이자가 너무나 낮을 때 

연 20%씩 준다고 하고 

처음에는 약속을 잘 지킵니다.

그런 다음 금액을 늘리거나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소개해주면서 

금액이 커지고 

거의 마지막에는 6개월 20%라고 하면서 돈을 끌어모은 다음 잠적하는 수법이죠.

 

 

사람들은 처음에는 의심을 하면서도 금액이 따박따박 들어오기 때문에

불안감속에서도 탐욕이 불안감을 이겨버리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사기치는 사람은 자기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하듯이

평소에는 엄청 신경 써 줍니다.

명절 같은 때 사과나 선물을 갖다 주고 온갖 친절한 척을 다하는 거죠.

 

얼마 전 전주에서도 시장상인들을 상대로 몇백억 사기를 친 사람이 있었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잡혔지만 돈은 없다고 했답니다.

실제로 잡혔어도 자기가 돈이 없다고 버티거나 잠적을 하거나 저 세상으로 떠나도 

돈을 다 빼 돌렸거나 흥청망청 다 써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잡더라도 소용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사람이란 표현을 쓰기 아까울 정도로 쓰레기죠) 다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잡혔을 경우 까지 다 생각하고 그런 행각을 벌입니다.

 

시중보다 터무니 없이 높은 이자를 준다고 하면 

의심을 하기 바랍니다.

 

그런 것들에 속는 사람이 있냐면서 본인은 안 속는다고 하지만

워낙 친철하게 잘해주고 처음에는 약속을 잘 지키기 때문에

의심을 하면서도 속아넘어갑니다.

 

폰지사기는 1920년대 일어났는데 그런 종류의 사기는 그전에도 있었을 겁니다.

워낙 폰지가 큰 금액을 사기 쳤기에 폰지사기라는 이름이 지어졌고

지금도 어디에선가 일어나고 있을 정도로

오래되었어도 속아 넘어가기 쉬운 사기 수법입니다.

 

이런 쓰레기 같은 사람들 때문에 선한 인간의 본성이 오해받고 

의심받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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