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롯데 자이언츠 방출선수(웨이버 공시) 명단

2023 롯데 자이언츠 방출선수 명단

10월이 되면서 방출선수를 제출하는데 가을야구에 참여하지 못하는 롯데 자이언츠도 3명의 선수들을 방출

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가을야구를 하는 팀들뿐 아니라 한국시리즈에 우승한 팀도 매년 선수들을 방출합니다.

올해도 꼴찌를 한 키움을 시작으로 한화와 롯데 등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한 팀부터 방출 선수 명단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68승 76패의 성적으로 7위를 하며 시즌을 마감하였는데 시즌 도중 연승을 하며 1위

자리에 오른 적도 있기 때문에 더욱 아쉬울 것 같습니다.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이 롯데 자이언츠 구장을 찾기도 하였고 요즘 실적이 좋지 않은 그룹 계열사에게 롯데 자이언츠를 예로 들정도로 한때 1위를 하며 잘 나갔었는데 결국 가을야구에 실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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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롯데 자이언츠 방출선수 명단(3명)

투수 - 김태욱, 윤명준 / 2명

외야수 - 국해성 / 1명

 

11월 16일 추가 /  내야수 - 배영빈

내야수 배영빈은 2023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선수인데 적은 경기지만 1군에 출전하며 준수한 타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음주운전을 하고 면허취소가 되었는데 구단에 알리지 않고 마무리 캠프에 참가하였지만 구단에서

알고 나서 방출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1월 26일 보류선수 명단 제외(추가 방출) ※

투수 - 문경찬

외야수 - 박형준, 안권수

육성선수 - 엄태호, 정대혁

 

11월 26일 롯데는 보류선수 명단 제외 선수를 발표하였는데 2차 드래프트에서 보류선수를 제외시킨다는

것은 다른팀으로 이적을 허용하는 대신 다음시즌에는 함께 할 수 없다는 방출이나 다름 없습니다. 

 

☆투수☆

투수 김태욱은 2017년 한화에 입단한 선수입니다.

어렸을 때 오른손잡이로 야구를 하다 팔을 다쳐 좌완으로 바꾼 이력이 있는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방출되었다가 2022년 한화에 재입단하였고 2023년에 다시 파주 챌린저스에 입단하였다가 2023년

롯데자이언츠에 육성선수로 등록하게 됩니다.

 

우완에서 좌완으로 바꾼 김태욱

 

한화 시절 상근으로 군 복무를 하였습니다.

1군 기록은 2023년 롯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수 윤명준은 1989년생으로 2012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선수입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였고 2022년까지 두산에서 뛰다가 2023년 롯데로 이적하게 됩니다.

입단한 첫해를 제외하고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며 불펜에서 좋을 활약을 보였고 상무를 제대 후 2019년에는 68.1이닝을 던지며 2.63의 방어율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두산에서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던 윤명준

 

2023년 롯데에서는 21경기에 나와 19.1이닝을 던져 6.52의 방어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통산 성적은 410경기에 출전하여 438.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야수☆

외야수 국해성은 1989년생으로 2008년 신고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습니다.

2021년까지 두산에서 뛰다가 2022년 독립리그 성남 맥파이스에서 뛰었고 2023년 시즌 도중에 롯데 자이

언츠로 이적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올해 6경기 10타석만 출전하였습니다.

통산 기록은 220경기에 출전하여 424타수 2할3푼8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통산 출루율은 3할 2푼이네요)

 

롯데 자이언츠는 2023년 3명의 방출선수 명단을 제출하였는데 타 팀에 비해 적어 보이지만 추후에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롯데는 숫자도 적고 베테랑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한화는 경험이 없는 어린 선수들 위주로 방출하였는데

내년에 서로 다른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2023 한화 이글스 방출선수 명단이 궁금하시다면↓↓

2023 한화 방출선수 명단

 

 

한편 롯데는 6년 연속 가을야구를 하지 못하면서 두산 감독을 했던 김태형 감독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만큼 가을야구에 대한 의지가 커 보이네요.

김태형 감독은 올해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는데 3년 24억(계약금 6억, 연봉 6억)이라는 대형 계약이고 롯데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주형광, 김주찬을 코치로 영입하며 다음 시즌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과연 롯데 자이언츠를 내년에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까요.

신동빈 구단주도 밀어주는 분위기라서 기대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