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4월 마지막 날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배당금액도 발표하였는데 삼성전자처럼 분기배당을 하는 주식은 4월 연말 배당금이 들어오고 5월에는 1분기 배당금이 들어오게 됩니다.
오늘 삼성전자가 상승하기는 하였지만 갈수록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도 급등락이 왔다 갔다 하는데 AI관련주들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AI관련주, 특히 다른 D램 관련주와 비교하면 상승탄력이 적은 편입니다.
하이닉스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저가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에 삼성전자의 상승률은 적고 그나마 86000원까지 단기간 급등한 것도 다시 7만전자로 내려왔습니다.
경기침체가 온다고 하지만 아직 올지 약하게 올지 모르겠고 반도체 수출량은 전년대비 크게 상승하면서
삼성전자의 주식도 상승하였지만 하이닉스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미미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주주로써
마음이 답답하네요.
2024년 1분기 삼성전자 실적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71조 9200억, 영업이익 6조 6060억으로 예상치를 넘는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매출이 70조를 넘은 것은 5분기만이고 작년 전체 영업이익이 6조 5700억이었으니 1분기 만에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을 넘은 것입니다.
하지만 작년이 워낙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다행히 반도체 부분에서 영업이익이 1조 9100억을 기록
하며 DS부분에서 5분기만에 흑자전환을 하였습니다.
실적발표와 함께 2%넘게 상승하던 주가는 동시호가에서 300원 더 하락하며 77500원으로 4월이 끝났습니다.
D램과 낸드가격 특히 essd가 예상보다 가격이 상승하면서 재고평가 손실 충당금 환입이 크게 작용했고
환율효과도 있었습니다.
AI를 적용한 갤럭시S24의 판매량도 괜찮았고 TV와 가전부분도 좋았지만 자회사인 디스플레이와 하만에서는 실적이 줄었습니다.
(실적이 안 좋았던 작년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하만이 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HBM에서 하이닉스보다 뒤처지고 휴대폰과 컴퓨터(노트북) 등의 판매가 세계적으로 부진하면서 작년에는 현대차에 영업이익 1위를 내주기도 하였는데 올해는 다시 1위로 올라설 것은 확실합니다.
HBM3e와 HBM4에서 하이닉스를 따라잡으면서 엔비디아에 납품하고 DDR5 등 고부가치 제품과 기업서버의 ESSD와 D램 가격의 상승으로 올해 실적은 예상보다 높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경기가 상승하여 모바일과 컴퓨터 판매량이 증가해야 D램이나 낸드의 가격이 더 상승하면서 실적이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2024년 1분기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삼성전자는 1분기 배당금으로 361원을 결의했습니다.
(작년에도 분기배당으로 361원이었습니다)
세금 15.4%를 제외하면 305원 정도 입금되겠네요.
삼성전자는 분기 배당을 하면서 4월에도 연말 배당금이 들어왔는데 5월에는 1분기 배당금이 들어옵니다.
삼성전자의 1분기 배당금 지급일은 5월 20일 월요일입니다.
외국인들의 급격한 매수세와 함께 엔디비아의 젠슨 황이 HBM에 승인이라고 사인하면서 3월 19일 71700원을 찍기도 한 삼성전자 주가가 단기간인 4월 8일에 86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1달도 안되어 20%정도 상승한 것으로 HBM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였는데 hbm도 양산하여 납품한다는 소식도 있고 실적도 서프라이즈가 나왔는데 주가는 다시 7만 원대로 하락하여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삼성전자의 주주인데 하이닉스에 기술적으로도 밀리고 주가도 밀렸다는 점에서 답답한데 빨리 HBM에서 따라잡고 파운드리 부분에서도 tsmc와의 격차를 좁히고 경기도 살아나서 d램 가격도 올라 주가도 상승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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