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와 손잡는 LA 레이커스
우리나라의 브랜드인 비비고가 미국 프로농구 NBA의 가장 인기 있는 구단 중 하나인
LA 레이커스와 광고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처음 유니폼을 보고 합성이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현대차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후원 계약을 맺은 것과 비견할 정도의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비비고는 CJ제일제당의 브랜드로 만두로 유명하고
LA 레이커스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농구팀으로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은 LA 레이커스에서 먼저 제안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CJ의 글로벌 No1 비전과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감명을 받아 제안했다고 하네요..
비비고는 유니폼뿐 아니라 LA레이커스 홈구장인 스테이플스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함께 온오프 마케팅 등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 파트너십은 5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비고 만두의 인기
비비고 만두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K푸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확산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음식점에서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만두를
냉동식품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며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무려 40%나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J는 이러한 매출 신장세를 바탕으로
비비고라는 브랜드는 만두뿐 아니라 김치 등 세계적인 한식 브랜드로 키울 생각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집에서 요리하고
전에 인수한 슈완스의 유통망도 비비고의 확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슈완스를 인수했을 때에만 하더라도 너무 비싸게 인수하였다는 평가와 함께
부채가 높아지면서 CJ제일제당의 주가는 크게 하락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실적이 향상되면서 주가는 다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cj제일제당은 9월 25일 현재 43만 원입니다.
CJ장남 이선호 부장의 등장
CJ는 삼성가에 속한 그룹입니다..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장남인 이맹희 씨가 세운 회사로 현재는 이맹희씨 아들이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재현 회장은 이맹희 전 회장의 장남으로 누나와 함께 CJ그룹을 이끌고 있습니다..
누나는 CJ의 한축인 미디어 관련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다음 후계자로는 이재현 회장의 아들인 이선호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이 손꼽히고 있는데요..
이재현 회장의 장남입니다.
이선호 씨는 현재 글로벌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데 바로 LA 레이커스와의 파트너십 자리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장급의 이선호가 이러한 자리에 모습을 보인 것은 바로 CJ가의 후계자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젊은 나이로 1990년생입니다.
이선호씨는 예전에 안 좋은 소식으로 집행유예를 받으며 자리에서 물러난 적도 있었는데
글로벌 비지니스 담당으로 다시 돌아왔고 LA레이커스 구단주가 나오는 자리에 같이 CJ 쪽 사람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얼마 전 타계한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자택을 매입해서 또다시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CJ의 지분은 2.75%밖에 되지 않지만
10년 후에 CJ 주식으로 전환되는 CJ 4우 주식을 25% 가까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CJ 계열사인 올리브영 주식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누나는 CJ ENM 부사장인 이경후 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던 고향만두를 따돌리고 열풍을 일으킨 비비고가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LA 레이커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시 한번 도약을 하여 세계적인 한식 브랜드로 올라서길 기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