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배당금 지급일
4월 배당금 시즌이 오면서 언제 배당금이 들어올지 궁금하실 겁니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이 좋지 않으면서 배당금보다 주가가 오르길 바라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기도
하네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실적과 재무제표, 배당금을 포함 여러 가지 안건들이 통과하였습니다.
그나마 금융주들은 실적이 좋게 나왔는데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배당성향을 20%로 제한하였기에
2021년에는 중간배당을 포함 배당성향을 다시 늘리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금융주들은 실적도 좋았는데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NIM(net interest marjin)이라고 하는 순이자마진이
증가하고 증권사나 손해보험사 등 비은행 부분 실적도 좋게 나오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올해에도 금리가 오르면 대출 금리 차이로 인한 순이익이 더 증가하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오면서 대출
한도를 늘려주려고 하기에 실적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021년 KB금융 실적
KB금융지주는 4조 4천억의 순이익을 올리면서 전년대비 27.6%나 증가하였습니다.
그 결과 4대 금융지주 1위 자리를 굳건히 하였는데요..
카카오 뱅크 등 인터넷 은행들이 출범하고 주식 시장에 상장하면서 금융사 시총 1위에 올랐지만 순이익은
KB금융지주가 신한지주를 따돌리고 1위를 몇 년 동안 계속 차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는 4월 1일 종가 60,800원을 기록하고 있는데 시가총액은 25조 710억이고 코스피 순위
10위에 올라있습니다.
순이익 2위 신한지주가 시총 21조 4,131억 코스피 16위에 있는데 둘 사이의 경쟁이 재밌을 것 같네요.
2021년 KB금융지주 배당금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2021년 배당금으로 2,940원을 책정하였습니다..
이는 중간 배당 750원과 연말 배당 2,190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2020년 금융위에서 코로나 대비 배당금을 1,770원으로 줄이고 배당성향을 20%로 줄였는데
2021년에는 코로나 이전으로 배당성향을 26%로 올렸습니다.
게다가 자사주 소각과 함께 분기배당을 하는 등 주주에게 친화적인 정책을 보이는 것도 좋아 보이네요.
하지만 워낙 실적이 좋게 나와 소상공인 대출 연장 등 규제 움직임과 증권사의 실적이 전년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기는 합니다.
KB금융지주 배당금 지급일
주주총회 이후 연말 배당금은 한 달 이내에 입금해줘야 하는데 3월 25일 주총을 한 KB금융지주는
4월 25일까지만 주면 되지만 금융주들은 배당금 입금이 빠른 편입니다.
2021년에도 3월 26일 주총을 하고 2021년 4월 12일 배당금을 입금해줬습니다.
올해에는 2022년 3월 25일 주주총회를 하였고 2022년 4월 11일 배당금을 입금해줄 예정입니다.
배당금은 15.4%의 세금을 제외하기 때문에 2,190원에서 세금을 빼고 주당 1,852원의 배당금이
입금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