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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디즈니 3분기실적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by 렛오밈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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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적과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수

11월 11일 디즈니의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우리나라도 치면 3분기 실적이지만 디즈니는 4분기

실적 발표였습니다.

 

디즈니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7%가 넘게 하락하였고 그 다음날도 1.5%가 하락했습니다..

 

디즈니 주가

디즈니는 주가 흐름이 무거운 주식인데 하루 변동이 7% 넘게 하락했다는 것은 그만큼 실적이

좋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때 200달러를 넘기도 했던 디즈니의 주가는 어느새 159달러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디즈니 실적

디즈니는 분기 185.3억 달러라는 매출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전망치인 187.9억보다 소폭 낮은 수치이고

EPS 역시 0.37달러로 전망치 0.51달러보다 많이 낮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디즈니 플러스의 순증 가입자가 분기 210만 명을 기록하였는데

940만 명을 예상한 전망치보다 너무 낮게 나왔다는 겁니다.

디즈니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은 디즈니 플러스의 가입자 수가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디즈니는 아시다시피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코로나 시대에는 온라인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가 주가에 영향을 끼치는데 가입자 수가 적게

나왔고 위드 코로나가 된다면 오프라인의 디즈니 파크와 극장이 디즈니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같은 기간 OTT서비스 가장 큰 라이벌인 넷플릭스가 440만 명의 순가입자 수를 기록하였는데

디즈니 플러스는 210만명이 나오며 가입자 증가 곡선이 낮아졌지만 전체 구독자수는 1억 1,810만명을

기록하며 넷플릭스보다 빠른 구독자를 모으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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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한국 출시

한편 디즈니 플러스가 11월 12일부로 드디어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요..

한국시장에 늦게 들어왔다는 것을 디즈니는 후회하고 있을 겁니다.

 

넷플릭스가 일찍이 한국에 서비스를 하고 투자를 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위력을 알았고

오징어 게임이라는 오리지널 작품이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며 넷플릭스 주가와 가입자 수 증가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디즈니는 많은 한국 사람들이 요청에도 일찍 들어올 수 있었지만 자신감 때문인지 가격 문제인지도 몰라도

넷플릭스보다 늦게 들어왔지만 서비스를 시작한 이상 넷플릭스와 쌍벽을 이룰 것은 확실합니다.

 

디즈니 플러스 가격

디즈니+의 한국 구독료는 월 9,900원으로 결정이 되었는데 연간으로 결제한다면 연 99,000원으로 

월 8250원으로 구독이 가능합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한 개의 아이디로 4개의 기기에서 동시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의 장점은 역시 콘텐츠인데요..

디즈니와 픽사, 마블, 스타워즈를 비롯하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수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에 드라마인 로키와 완다 비전, 팔콘과 윈터 솔저 등이 호평을 받았고 전통적인 애니메이션 등도

여전히 뜨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마블 시리즈인 블랙위도우와 상치, 이터널스 등 극장 개봉작들이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것은 아쉽기도 합니다.

 

그리고 많은 OTT 업체들이 나오면서 경쟁률이 심해지지 않을까 하는 부분도 존재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넷플릭스를 해지하고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던지, 디즈니를 해지하고 넷플릭스만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같이 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럴수록 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금액은 점점 늘어나겠네요.ㅜㅜ

 

디즈니 플러스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하여 어린 친구들에게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넷플릭스에 익숙해진 성인들에게도 맞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 넷플릭스를 넘는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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