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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런천미트 스팸 차이(함량 / 칼로리 / 가격)

by 렛오밈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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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천미트 스팸 차이(함량 / 칼로리)

런천미트와 스팸이 다르다고 합니다.

 

마트에 가보면 런천미트라는 제품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가격이 싸서 하나씩 주워 오곤 하죠..

 

그런데 런천미트는 나오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런천미트라는 똑같은 이름을 달고서 말입니다..

 

런천미트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점심에 먹는 고기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데

약간 가볍게 먹는 고기로 샌드위치 등에 들어가는 고기를 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런천미트가 일반적으로 프레스햄을 뜻합니다.

깡통 속에 들어있는 스팸과 같이...

 

그리고 런천미트라는 단어가 일반명사이기 때문에

고유의 상표권 없이 여러 회사에서 사용할 수가 있는 겁니다.

(마치 초코파이처럼 말이죠)

 

 

깡통 햄이라는 것과 뚜껑도 노란색 뚜껑이 유사상품처럼 보이게 하죠.

언핏 보면 디자인도 다 비슷해요.

 

 

저번에도 포스팅했지만 

이제 이 노란색 뚜껑이 없이 제품이 출시된다고 하네요..

 

노란 뚜껑은 제품을 보관할 때 쓰는 용도가 아닌 

유통할 때 캔이 찌그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인데

환경보호를 위해 없앤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 햄을 보관할 때도 뚜껑이 있는 깡통보다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스팸과 런천미트의 차이점은 무엇이냐?

 

가장 큰 차이는 우리나라에서 파는

대부분의 런천미트는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합쳐져서 

만든 제품이고 스팸은 돼지고기 위주로 만든 제품이라는 겁니다.

 

 

이 제품은 한성기업에서 만든 런천미트인데

사진에서 보듯이 돼지고기 34.70%, 닭고기 31.47%라고 쓰여 있네요.

 

가격은 990원 주고 샀습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들어간 런천미트

 

아래 사진은 스팸은 아니고 로스팜이라는 제품인데

크기가 같고 제품도 얼핏 같아 보입니다.

 

스팸류인 돼지고기 위주의 로스팜

 

이 제품은 돼지고기 91.32%라고 쓰여 있습니다.

스팸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격은 990원입니다.

 

보통 런천미트가 스팸류 대비 가격이 싼 편인데 

로스팜이 세일 중이었나 봅니다.

 

 

같은 200g인데 칼로리가 차이가 나네요..

런천미트는 380칼로리인데

로스팜은 510칼로리입니다.

 

참고로 런천미트는 여러 회사에서 만든다고 했는데

돼지고기와 닭고기 함량이 다를 수 있어서

칼로리로 서로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세요.

 

 

마지막 사진은 깡통 햄으로 너무나 유명한 스팸입니다.

 

프레스 햄으로 가장 유명한 스팸 

 

스팸은 340g인데요..

 

돼지고기 92.44%가 들어있습니다.

 

칼로리는 1050칼로리입니다.

 

스팸 돼지고기 함량 92.44%

 

100g으로 따졌을 때에는 칼로리가 308칼로리로 셋 중 제일 높네요..

100g당 한성 런천미트 190칼로리 로스팜 255칼로리입니다.

(스팸 200g짜리는 칼로리가 변화가 생길 수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340g 4개포장 11500원입니다.

(스팸을 좋아해서 세일할 때 많이 사놓는 편인데 가격 변동이 심합니다.)

 

 

여러 회사에서도 스팸같이 돼지고기 함량이 높은 제품을 만드는데

스팸이란 이름은 쓰지 못합니다.

 

런천미트와 달리 여러 이름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스팸은 상표가 등록된 제품인 것 같네요.

 

 

이상으로 스팸류와 런천미트의 차이를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취향에 따라 스팸류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런천미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런천미트가 좀 단백하고 칼로리도 낮아 보이네요..

 

가격도 스팸류에 비해 낮은 편이고요.

 

 

저는 스팸 파이긴 하지만 요리에 따라 런천미트를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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