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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약국 서비스 쌍화탕 쌍화탕이 아니다?

by 렛오밈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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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서비스 쌍화탕 쌍화탕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약국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병원이나 약국에 자주 가는 건 안 좋은데 말이죠.

 

약국에 가서 조제약을 기다리다 보면

음료수를 서비스로 하나씩 줍니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온장고에서 쌍화탕을 주고

 

여름철에는 비타민 음료도 주고 쌍화탕을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서비스로 주는 쌍화탕은 쌍화탕이 아닙니다.

뭔 소리냐고요?

 

약국에서 서비스로 주는 쌍화탕을 보면

탕이라는 이름이 쓰여 있지 않은 걸 볼 수 있는데요..

 

탕이라는 이름이 없는 제품 혼합음료라고 써 있습니다.

 

 

탕이라고 이름이 붙으려면 의약품에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편의점에 파는 쌍화탕도 탕이 안 붙어있는 쌍화제품입니다.

 

탕이라는 이름이 없는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서비스로 주는 제품은

의약품이 아닌 혼합음료나 쌍화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탕이 붙어 있는 쌍화탕은 일반의약품으로 감기에 걸렸을 때 자주 먹는데

몸이 허할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겨울철에 편의점에서 으슬으슬할 때 온장고에 있는 쌍화탕을 하나씩 

사 먹었는데 편의점 쌍화탕도 탕이라는 이름이 없는 혼합음료입니다.

 

혼합음료라고 해서 나쁠 것 없지만

가볍게 따뜻한 걸 먹을 때에는 혼합음료로 된 쌍화를 먹어도 됩니다.

 

가격도 의약품인 쌍화탕과 비교해서 비슷하기도 하고

의약품이 아니기에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거나 몸이 허하다고 느껴질 때에는

편의점이 아닌 약국에 가서 쌍화탕 주세요!라고 하셔서

쌍화탕으로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기나 허해서 먹는다고 하면 약사님이 의약품으로 주실 거예요.

가격도 더 비싸거나 하지 않고 비슷하답니다.

 

탕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쌍화탕은 의약품이기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에

약은 약사에게.. 

 

 

저도 약국에 가서 대기하다가 쌍화를 주면

한약 냄새도 나고 그냥 몸에도 좋을 것 같기도 해서

그 자리에서 먹거나 

가지고 와서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밥통에 넣고 먹기도 했습니다.

 

아니면 수육할 때 넣기도 하고요..

 

이제는 감기로 먹을 때에는 쌍화탕으로 먹어야겠습니다.

 

추운 겨울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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