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중간배당금 지급일

2022 삼성전자 2분기 중간배당금 지급일

실적 발표 시즌이 오면서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중간배당금을 주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배당금 증가도 좋지만 자사주 소각 같은 일은 크게 늘지 않아 아쉽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주식흐름이 좋지 않은데 미국은 7월 들어 반등하였고 특히 나스닥은 크게 올랐지만 우리나라 주식이 상대적으로 적게 오른 것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처럼 메모리 반도체 주식이 오르지 못했기 때문

입니다.

미국에서 7월 금리 인상 이후 주가는 더 많이 상승하였는데 베어랠리 속에 반등이라는 이야기와 바닥을 찍고 반등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솔직히 주식의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것 같네요.

특히 삼성전자를 10만전자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매입을 했지만 한때 55,000원까지 하락하면서 5만전자인 적도 있었고 지금은 상승하여 6만전자가 되었지만 미국 나스닥고 반도체 주식 상승에 비해 상승폭은 아주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삼성전자의 배당률이 높은 편도 아니라서 지금은 2%정도 되지만 많은 주주들의 배당률이 1.5%

내외라서 시중 은행들의 금리 이자보다도 낮고 하반기 실적 기대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7월 28일 삼성전자는 매출 77조 2천억, 영업이익 14조 1천억을 발표하였는데 매출은 역대 2번째이고 영업이익은 역대 2분기 중 세번째로 높은 실적이지만 주가 상승에는 힘을 못 주고 있습니다.

순이익은 11조 988억을 기록했습니다.

하이닉스 역시 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였지만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 반도체 관련 주식

들은 상승하지 못하고 있네요.

8월 1일 오늘도 삼성전자는 상승하지 못하고 100원 하락한 61,30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강 달러로 인하여 실적에 도움이 되었지만 세트 판매가 줄어들고 있어 재고가 남아돌면서 하반기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실적 또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매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작년보다 배당금이 늘기는 했습니다.

이번 실적발표와 함께 주당 361원의 분기 배당금을 주기로 결정하였는데 1분기와 같은 금액으로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이고 시가배당률은 0.6%입니다.

분기 배당금 총액만 2조 4521억으로 하이닉스 중간배당금 총액보다 10배 정도 되는 큰 금액입니다.

세금을 제외하고 305원의 배당금이 입금되는데 지급일은 8월 16일 확정입니다.

(하이닉스보다 하루 늦게 실적을 발표하였는데 배당금은 같은 날 주네요)

위에서도 적었지만 삼성전자의 최근 주가흐름은 좋지 않은데 PC와 스마트폰 등 수요가 많지 않고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주가는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이 떨어지다 반등될 때 상승하기 때문에 D램 등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반등하고 파운드리에서 더 좋은 성과가 나오고 곧 나올 폴더블 폰에서도

좋은 판매가 나오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