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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프가니스탄 특별공로자 380명 한국 입국

by 렛오밈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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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380명 한국 입국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와 한국인을 도와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 380명이

내일 8월 26일 한국에 입국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정세가 매우 어지러운 상태로 

이들 380여명은 난민 자격이 아닌 특별공로자로 대한민국에 입국하게 됩니다.

 

특별공로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대사관과 직원훈련원, 병원, 지방 재건팀에서 

오랫동안 한국정부와 한국인들을 도와준 통역가와 기술 전문가, 의료 종사자 등이라고 하네요.

 

 

최근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국내에 데려온다는 소식만으로도

찬성파와 반대파와의 갈등이 격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은 난민을 주한미군이 주둔한 곳에 데려온다는 뉴스도 있었지만

결국 아닌 것으로 판명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난민 문제는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는데요..

결국 현재 대한민국의 사정이 좋지 않은 데에서 기인하지 않나 싶습니다..

 

경제와 치안 국방력이 좋다면 갈등은 있겠지만

이처럼 첨예하게 갈등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제력은 세계 10위권이고 국방력 역시 강대국입니다..

 

우리는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많은 나라들의 도움을 받았고 

월드비전 같은 단체는 한국전쟁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한국이 큰 도움을 주는 단체가 되었을 정도로 대한민국은 대단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난민 문제는 여러 가지가 얽혀있는 것이기에

정부도 아프가니스탄 난민은 아직까지 받아들이지 않고 있지만

다른 나라들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협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 도움을 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라도 특별공로자 형식으로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 도움을 준 사람들의 목숨이 위험하고 이송하는 상황도 위험한 상태이기에

대한민국은 군 수송기 3대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한국에 도착한 후 코로나 검사를 한 후에 충북 진천에 위치한

공무원 인재 개발원에서 당분간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북 진천은 작년에도 중국 우한의 교민들을 수용했던 곳으로 

코로나 위험속에서 반대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결국 확산세 없이 마무리되었고

진천도 좋은 이미지가 남게 된 곳입니다.

 

이번에도 진천 군수와 정부 관계자들이 주민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민들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찬성하였다고 합니다.

 

 

특별공로자는 인도적 차원에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난민에 대해서도 앞으로 더 토론을 통해서 확실한 의사를 정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편 한국 정부는 현재 대한민국에 체류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에 대해서도

인도적 특별 체류 조치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유학생이나 단기 체류자 등 합법적 체류자뿐 아니라 체류 기간이 지난 불법 체류자들도

아프가니스탄의 정세가 안정될때까지 강제 출국은 지양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력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예외사항이라고 하네요.

 

현재 대한민국에 체류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434명이고

그 중에 불법체류자는 70여명이라고 합니다.

 

이 또한 인도적 차원에서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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