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감축률(전기 난방비, 상수도)에 따른 인센티브 탄소포인트제
최근 에너지 가격 특히 도시가스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지서가 잘못 나온 게 아니나며
신고를 할 정도로 난방비가 상승하였습니다.
실제 고지서를 보고 50%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작년보다 더 쓰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많이
나왔는지 저도 의아해하긴 했습니다.
도시가스 등 난방비 뿐 아니라 전기세도 오르고 올해에도 더 올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뽁뽁이를 이용하거나 문풍지를 발라 바람이 들어오는 곳을 막고 실내에서도 여려 겹의 옷을 입거나 난방텐트 등 난방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에어컨 등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나마 유럽이나 우리나라도 강추위가 오래동안 유지되지 않아서 다행이고 여러 방법들이 있겠지만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여러가지 사정상 그것도 쉽지만은 않네요.
사용량을 줄이면 난방비가 적게 나오고 우리나라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포인제라는 것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것을 소개시켜주려고 글을 적어봅니다.
탄소포인트제
쉽게 이야기하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해야 하는데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가정이나,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온실가스도 줄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방법이지만 인센티브도 받고 요즘같이 난방비가 올랐을 때 난방비를 줄이기 위한 하나의 계기로 삼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무턱 되고 추운데 난방을 적게 하는 것보다 기후변화와 미래 세대를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크게 오른 난방비도 줄이고 크게 오른 에너지 가격으로 덜 열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탄소포인트제 신청방법
- 탄소포인트제 누리집(홈페이지) 접속
- 실명인증과 약관동의
- 상세정보(에너지, 인센티브 지급 정보 등) 입력
- 가입완료
※각 시, 군, 구 담당부서에서 직접 신청도 가능하는 합니다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가정내 사용하는 에너지(도시가스, 전기, 수도)를 과거 1~2년간의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개인은 감축률에 따라 연 2회 지급하는데 감축률이 5% 이상 되어야만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위 표에서 보면 최대 15%이상 감축하면 도시가스는 8,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유지할 경우에도 유지 인센티브가 지급되는데 탄소포인트는 1 탄소포인트당 최대 2원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전기 감축률에 따른 인센티브가 가장 높고 도시가스, 상수도 순이네요.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사용방법
현금이나 상품권으로도 받을 수 있는데 처음 가입할 때 시, 군, 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현금으로 돌려주는 것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종량제 봉투나 지방세로 납부할 수도 있고 공공시설 바우처나 교통카드에 충전할 수 있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기부도 할 수 있다고 하니 기부도 하고 난방비도 아끼고 기후 변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하여 살펴봤는데 가입안하신분들은 한번 알아보시고 가입하셨다면 난방비 등 에너지 가격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고 온실가스도 줄인다고 생각하시고 이번 기회에 감축을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과 농협은행이 MOU를 체결하여 탄소포인트제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농협은행 개인신용대출 0.1%와 농협 내가 Green 초록세상 예적금 0.1%의 금융우대를 해주고 농협에서 환전할 경우 최대 70%까지 환율우대를 해준다고 하니 1석 2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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