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대표 선수 지소연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인 지소연 선수가 최근 첼시 위민팀에서 수원FC 위민팀으로 이적을 하였습니다.
첼시에서 8년 가까이 뛰었던 지소연 선수는 수원FC로 이적을 하였지만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국제이적동의서가 국내 여자축구 추가 등록 기간보다 늦게 오면서 등록 시한을 넘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소연 선수의 국내 WK리그 데뷔전은 8월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 경기인 동아시아 컵에서는 지소연 선수를 볼 수 있는데요..
동아시안컵은 일본과 대한민국, 중국, 대만이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입니다.
4팀이 풀리그로 경기를 하는데 19일에는 일본과 23일에는 중국과 경기를 하고 26일에는 대만과 경기를 하게 됩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동아시안 컵에서 2005년 우승을 하고 준우승만 2번 하였습니다.
지소연 선수를 알게 된 것은 2010년 U-20 월드컵인데 그 당시 활약이 대단하여 대한민국 팀은 4강까지
오르게 되고 지메시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당시 임팩트는 상당하였습니다.
이후 2011년 일본의 고베 아이낙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3시즌 동안 리그에서만 48경기에서
21득점을 넣으면서 훌륭한 성적을 기반으로 2014년 영국의 첼시 위민팀으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8년간 첼시에서 뛰다 올해 수원FC 위민팀으로 이적을 하였는데 WK리그에서는 아직 한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남녀 모두 통틀어 국가대표 A매치 최다 득점을 가지고 있으며 여자
축구선수로는 4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현재 가장 뛰어난 대표선수 중 한 명입니다.
지소연 선수는 오늘 방송될 골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결승전에 나와 시축을 하고 해설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작년에는 월드클라쓰의 일일 코치로 나오기도 하면서 골 때리는 그녀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역 레전드 선수를 본 골 때리는 그녀들도 좋아라 할 것 같네요.
1991년생인 지소연 선수는 31살의 나이로 아직 한창일 때입니다.
WK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길 바라고 곧 있을 동아시안 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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