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배당금 지급일

오리온 배당금 지급일(오리온 홀딩스)

매년 4월이 되면 기말 배당금이 들어오는 달이지만 배당락도 있도 시장에 따라 주가가 변동되기도 하는데

오리온도 배당금액을 확정하였고 배당금도 전년대비 늘렸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좋지 않은데 레고켐바이오 인수 이후 주가는 크게 하락하였기 때문입니다.

11만원대 있던 주가는 레고켐바이오 인수 발표 이후 9만원이 깨지기도 하였는데 이후에도 계속 외국인이

매도하면서 9만원 초반에서 한동안 움직였습니다.

레고켐바이오는 ADC관련 바이오 회사로 이름을 리가켐바이오로 바꾸기로 하였는데 레고에서 상표권

소송을 걸었는데 패소했기 때문입니다.

오리온의 바이오 기업 인수는 과연 신의 한 수가 될지 지금은 모르겠네요.

2023년 오리온의 실적은 매출 2조 9124억, 영업이익 4924억, 순이익 3850억을 기록하였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늘었고 순이익은 전년보다 줄었네요.

오리온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데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초코파이와 비스킷,

젤리류의 판매가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환율과 원재료의 가격 변동도 실적에 영향을 주긴 합니다.

레고켐바이오 인수이후 크게 하락하고 9만원 초반에서 왔다 갔다 했었는데 외국인의 계속된 매도가 있어서

계속 횡보를 하였습니다.

맥쿼리 창구에서 계속 매도가 나왔는데 이후 매도가 없어지고 며칠 상승하여 4월 8일 종가는 97200원입니다.

횡보할 때 매집했으면 꽤 쏠쏠한 수익을 줬을 것 같네요.

주주총회에서 오리온은 1,250원의 배당금을 통과시켰습니다.

전년대비 300원 증가하였는데 레고켐바이오 인수 이후 나빠진 주가와 주주들의 소리에 배당금 확대로

주주환원이라는 것으로 잠재우려는 것 같네요.

하지만 주가하락이 컸고 배당성향도 아직 13%밖에 되지 않습니다.

오리온의 배당금 지급일은 4월 16일 화요일입니다.

증권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오전중에 입금되는데 세금 15.4%를 제외하기 때문에 한 주당 1057원 정도

들어오겠네요.

참고로 오리온 홀딩스는 4월 17일이 배당금 지급일입니다.

오리온 홀딩스는 배당금이 750원이고 배당성향은 52%가 넘는데 지주사이기 때문에 배당성향이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리온은 국내의 성장제한과 해외에서도 조금씩 성장이 제한되면서 바이오 기업 인수라는 방법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개인적으로 저도 주주로써 궁금합니다.

바이오 기업이라는 것이 성공과 실패에 따라 너무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레고켐바이오도 성공하고 인수한 오리온의 주가도 상승하여 주주들도 보답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