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1세대 2세대 3세대
어깨 쪽이 안 좋아서 황비오를 먹고 있다는 포스팅을 했는데요..
먹는 양이 많다 보니 1달 하고 며칠 안 지나서 1병을 다 먹었네요.
식이유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메가3는 180정, 식이유황은 120정짜리 1병입니다.
몇 개씩 먹는지는 유튜브에서 보고 과대복용을 하고 있는데
부작용도 있다고 하고 전문가가 아니니 밝히지는 않겠지만 과다복용을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해서
그렇게 계속 먹고 있습니다.
만성통증이 있다 보니 낫고 싶은 욕심이 부작용보다 위에 있는 모양입니다.
다행히 부작용은 지금까지 없습니다만
아프시다면 먼저 병원을 가시고 황비오를 드신다면 먼저 전문가와 상의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과대 복용하다 보니 1병을 금방 먹게 되었는데
모 사이트에서 직구 쿠폰을 주길래 오메가3를 5병이나 구입하였습니다.
우선 어깨 통증에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꾸준히 먹어보려고 합니다.
저번에도 포스팅 했듯이 어깨 통증이 없어진 건 아닙니다..
통증이 사라지면 좋겠지만 병원만 안 가고 참을 정도만 되어도 성공입니다.
오메가3는 혈관계통과 눈이나 피부 건조에도 좋다고 합니다.
저는 어깨 특히 승모근 쪽 혈액순환과 만성염증 개선 목적으로 먹고 있습니다
오메가는 심혈관 질환과 성인병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영양제가 되었습니다.
오메가는 임상연구가 많고 오래되어서 그만큼 효과가 입증되었고
부작용도 적다고 합니다.
오메가3는 나우 제품을 먹고 있는데
황비오를 시작하게 된 유명 유튜버가 추천해준 제품은 아닙니다..
싼 걸로 선택하게 된 제품입니다.
그렇다고 싼걸로만 선택한 건 아니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오메가3 1세대 2세대 3세대 차이점
오메가3는 오래되었다고 했는데 1세대 2세대 지금은 3세대가 나왔습니다.
1세대는 TG폼 이라고 해서 천연 어유 자체를 사용하다 보니 불포화 지방인 오메가3가 30% 정도만
포함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그만큼 양이 적어서 많은 양을 먹어야 하며 나머지 70%인 원하지 않는 오일을 먹어야 하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2세대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만든 것으로 EE폼 으로 불리는데 포화지방을 빼고 오메가3를
더한 것으로 함량이 두배 이상 향상시킨 겁니다.
그런데 글리세롤이 없어지면서 흡수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3세대는 다시 한번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만든 것으로 RTG폼 이라고 합니다.
글리세롤을 다시 붙이면서 흡수율을 높인 것입니다.
순도가 높을수록 당연히 좋지만 흡수율도 좋아야 더 좋다는 이야기겠죠.
물론 3세대가 제일 좋은 건 맞지만 가격대 차이가 생깁니다.
나우는 2세대 EE폼이고 유튜버가 추천해준 제품은 3세대 rtg폼 제품입니다.
오메가는 혈관개선을 해주니 꾸준히 먹어야 하는 제품인데
EE폼과 rtg폼이 단기간에는 체내 흡수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하지만
장기간 복용 시에는 무의미한 차이가 있다는 논문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2세대지만 싼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 오메가는 먹을 때 비릿함이 올라올 수도 있는데 나우는 장용코팅이라
위가 아닌 장까지 가는 것이기에 비릿함이 안 올라오고
저도 지금까지 그런 적은 없었습니다.
비위가 약하시거나 비릿함이 올라온다면 식후가 아닌 식사 중에 먹으라고 합니다.
문제는 오메가 제품이 알약이 크다 보니 삼키기 어려운 데다
과대복용을 해야 하는데 물만으로도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다른 황비오도 먹어야 하니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식이유황도 알약이 크더라구요)
3세대 rtg폼은 비싸긴 하지만 함유량도 많고 흡수율도 좋기 때문에
2세대보다 적은 양을 먹어도 됩니다.
오메가 양이 적은 게 아니라 알약을 적게 먹어도 됩니다.
알약을 좀 작게 만들어주면 좋겠는데 예전부터 오메가는 알약이 컸던 기억이....
오메가3 양을 어느 정도 넣어야 하니 클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또 장기간 먹어도 2세대와 3세대가 여전히 차이를 보인다는 논문도 있다고도 합니다.
논란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정보가 많을수록 돈도 많이 들고 머리도 아픕니다.
제 블로그에서 황비오의 다른 포스팅을 보고 싶으시다면
저는 2세대를 선택했기에 차이를 안 보인다는 것을 믿고 싶네요.
플라시보 효과를 노리기도 하지만 편향효과를 보이기도 하는 듯 싶습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은 3세대를 드시길 바랍니다.
흡수율도 좋지만 큰 알약 삼키기가 힘들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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