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중학교 에코시티 이전

전라중학교 에코시티 이전

전주의 구도심 한가운데 있는 전라중학교가 송천동 에코시티로 이전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 전주 아파트 가격에도 볼 수 있듯이 전주 구도심과 신도심과의 차이가

커지고 있고 인구도 유출되기 시작하나 봅니다..

전주 신도심에 신축 아파트들이 계속 생기고 

아파트 가격도 신축 아파트는 오르고 구축 아파트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송천동 에코시티에 많은 아파트들이 생기고 인구수가 늘어남에 따라

화정중학교가 새로 생겼지만 점점 학생수가 많아지고 있어서

학생수가 점점 줄어드는 전라중학교를 송천동으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현재 전라중학교는 6개 학급에 

학생수가 139명이라고 합니다..

1968년 설립한 전라중학교는 1996년 학생수가 1700여 명이 넘어선 적도 있었다고 하는데

90%가 줄었으니 세월이 무상할겁니다.

 

그리고 전라중학교가 이전을 하게 된다면 덕진초등학교와 금암초등학교 학생들은

다른 중학교로 배치가 됩니다..

 

이전한 전라중학교 자리에는 영재교육원과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교육 행정 서비스 기관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주시는 계속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내놓고 있기는 하지만

시장은 신도심의 우세를 따르고 있는 것 같네요..

 

구도심에서 계속 인구는 빠져나가고 집값을 떨어지고 

신도심에 아파트는 계속 늘어가고 또 빠져나가고 악순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