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중전회(5중전회)
중국의 오중전회의 내용들이 10월 29일 나올 거라고 합니다.
오중전회는 쉽게 말하면 예전 우리나라의 경제 5개년 발전계획이라고 보면 됩니다.
오중전회를 이름으로 보자면
5번째 중전회라는 뜻인데 중전회는 중앙위원들의 전체회의입니다.
그러니까 오중전회는 5번째 중앙위원들의 전체회의라는 뜻입니다.
중앙위원들의 전체회의에서
1년차에는 1중전회와 2중전회를 통해 당헌을 수정하거나 당 최고 집권부를 선출하고
2년차에는 3중전회로 경제 개혁조치를 선정하고
3년차에는 4중전회로 당 집권 강화책을 만듭니다.
4년차에는 5중전회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만들고
5년차에는 6중전회와 7중전회를 통해 차기 당 대회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5중전회는 4년차인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만드는데
올해 오중전회는 19기 5중전회의 14차 5개년 경제계획이라고 합니다.
14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입니다.
2020년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개최하고
내용은 비공개지만 회의가 끝난 후 대략적인 내용으로 발표된다고 하네요.
오중전회에서 앞으로 경제발전의 큰 그림이 그려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제 부분에서 중국이 기침을 하면 우리나라는 감기가 걸린다는 말이 있듯이
중국 경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올해는 코로나와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중국 경제가 예전만큼 성장률이 높지는 않지만
올해 주요국의 성장률 중에 플러스를 기록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번 5중회의에서는 중국은 미국과의 싸움과 코로나로 무역 등이 좋지 않아서
쌍순환 전략이 주요 이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합니다..
쌍순환 전략은 대외적 변수 때문에
먼저 내수를 활성화시킨 다음에
외수로 확장시키자는 개념입니다.
내수를 먼저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저소득층의 경제적 성장을 이뤄
고소득층과의 괴리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또 중국의 문제이자 성장하고 있는 그린뉴딜의 개발 등도 나올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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