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계열사 배당금 지급일(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2024년 4월은 2023년 연간 배당금이 나오는데 현대차를 비롯하여 계열사 배당금 지급일을 살펴보고
현대차는 분기배당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5월에도 배당금이 나오겠습니다.
그동안 실적에 비해 지지리도 오르지 않았던 현대차가 밸류업을 바탕으로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고점대비 조금 하락한 상태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실적도 좋게 나오고 자사주 소각등을 앞세워 주주환원에 앞장서면서 밸류업에 가장 어울
리는 주식으로 뽑히며 주가가 상승하였고 실적이 높아지면서 배당금액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년대비 자동차 수출이 줄고 전기차 등 변수가 생겼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점점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며 예전보다 인센티브도 줄며 실적이 좋아졌습니다.
2023년 현대차 실적
현대차는 매출 162조 6600억, 영업이익 15조 1269억, 순이익 12조 2723억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모두 크게 증가한 실적입니다.
15조의 영업이익은 삼성전자를 넘는 실적으로 작년 우리나라에서 1위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회사입니다.
기아 역시 엄청난 이익 증가세를 보여주며 영업이익에서 삼성전자보다 높았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이익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삼성전자의 이익이 줄어든 것이 한몫 했습니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도 주가의 상승은 크지 않았는데 올해 1월말부터 주주들의 원망과 밸류업에 대한
기대속에 주가는 급등하여 2월 13일 261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순식간에 40%가 넘는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밸류업에 대한 힘이 빠지면서 4월 9일 종가는 228000원입니다.
시가총액은 48조 2300억 정도 되는데 올해 이익 예상치를 생각하면 아직도 저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급격히 바뀔 것 같았던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면서 현대차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고 전기차에서도 다른 전통 자동차 브랜드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물론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등에 맞서 전기차에서도 순이익이 나야 하겠지만 미국과 유럽 등 판매량이 증가
하고 브랜드 가치는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환율효과도 실적에 도움을 받긴 했습니다.
현대차 배당금 지급일(현대차 계열사)
현대차는 2023년 연말 배당금으로 8400원을 책정하였고 주총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중간배당 1500원과 3분기에도 1500원을 주었기에 2023년 총배당금은 11400원입니다.
대기업이고 투자하는 곳이 많음에도 배당률이 높고 점점 배당금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네요)
배당성향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은 돈을 번만큼 배당금을 늘려줬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대차의 배당금 지급일은 4월 19일 금요일입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많은 회사들이 4월 19일에 배당금을 주는데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현대차 증권도 이날에 배당금을 줍니다.
현대건설도 배당금 지급일이 4월 19일입니다.
기아는 현대차보다 빠른 4월 15일에 배당금이 들어오고 자회사인 현대제철은 현대차보다 늦은 4월 26일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현대차는 배당금도 매년 늘려주고 있고 자사주 소각에도 나서며 주주환원에 힘쓰고 있는 회사입니다.
아직도 실적에 비하여 저평가를 받고 있는데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더 좋은 차를 만들고 판매하여
실적도 높아지고 5월에 나올 밸류업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되어 실적에 맞는 밸류를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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