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파 이유

10월 한파 이유

오는 주말 기온이 크게 떨어질 거라는 예보가 있습니다..

 

서울 기준 일요일 최저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고 최고 기온 역시 11도에 머문다는 예보입니다.

 

게다가 이런 한파는 다음 주 화요일 비가 내리면서 최저 기온은 잠시 올라가겠지만 이후 다시 주말까지

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하네요.

 

10월 한파 예보

 

매년 10월에 추위가 한 번씩 찾아오기는 하지만 올해 10월에는 중순까지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이번 찾아오는 한파는 더욱 추울 것 같습니다.

 

올해 10월에는 초반에만 하더라도 오히려 9월말보다 덥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으며

작년 10월과 비교하더라도 확실히 높은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작년 10월 날씨는 초반에도 최저 온도가 10도 밑으로 내려가는 등 가을 날씨를 보여주었으며

10월 13일부터 최저 온도는 10도 밑으로 유지되고 한파는 10월 23일경 찾아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작년 10월 23일 최저 온도가 5도, 10월 24일에는 최저 온도가 3도를 기록하였네요.

 

하지만 올해는 내일 10월 16일 최저 온도 12도를 기록하고

모레 일요일에는 최저 온도가 1도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파도 작년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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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한파 이유

이렇게 한파가 빨리 그리고 갑자기 찾아오게 된 것은 바로 태풍 때문입니다..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있지만 19호 태풍 남테운이 일본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고기압을 무너뜨리면서 북쪽으로 진행함에 따라 북쪽의 차가운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한파가 찾아온 것입니다.

 

남테운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강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19호 태풍 남테운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에도 영향을 못 줄 정도로 한참 아래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는 모양새인데 한동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고기압 세력을 깨트리는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우리나라는 서고동저의 딱 겨울철 기압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등압선이 세로로 형성되고 간격도 좁아지면서 바람까지 세게 불 것으로

예상되어 체감기온은 더욱 춥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원래 10월에도 한 번씩 한파가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세계적으로 이상기온이 많이 발생하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올 겨울은 평년보다 추울 것이라는 예보와 함께 그린 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석유와 천연가스뿐 아니라 석탄 가격까지 모두 높은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반대편에서는 폭풍이 될 수 있다는 나비효과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우리나라와 일본 등 어느 나라에도 영향을 주지 못하는 태풍이 급격하게 한파를 불러왔습니다.

 

↓2020년 10월 날씨가 궁금하시다면↓

2020년 10월 날씨

 

이번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강풍과 농작물 피해를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올해 겨울이 추울 것이라는 예상은 틀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