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배당금 지급일
4월이 다가오면서 주주총회와 배당금 지급일이 다가왔지만 주주들 특히 한국 주식을 하고 2차전지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기분이 좋지 않은 가운데 BNK 금융지주의 배당금 지급일이 금융지주 중 빠르게 결정되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세계적으로 주식시장은 좋지 않았지만 금융주들은 주가상승이 주가지수 대비 월등히 높았는데 이제는 다시 하락하였습니다.
작년 실적이 좋았었고 올해초 배당금을 올려주거나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하라는 요구에 힘입어
주가상승이 있었는데 금리가 상승하고 예대금리차이가 벌어지면서 정부가 공공재라는 말이 나오며 금융지주들을 압박하며 조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3월에는 미국의 SVB와 크레디트 스위스 등 세계 은행들에게 문제가 생기며 은행주들은 다시 한번 더
조정을 받게 되었는데 올해에도 실적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22년 BNK금융지주 실적
2022년 BNK금융지주는 매출 7조 5756억, 영업이익 1조 1589억, 순이익 8583억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좋아졌는데 같은 지방금융지주인 JB금융지주보다는 상승률이 낮았지만 DGB금융지주보다는 좋게 나온 것으로 비은행부분의 증권이나 저축은행, 자산운용에서 실적이 더 낮아졌지만 은행부분인 경남
은행과 부산은행의 실적이 좋아진 것 때문입니다.
은행부분의 실적이 좋아진 것은 금리상승으로 인한 마진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2022년 BNK금융지주 배당금과 배당금 지급일
실적이 전년보다 상승하였고 행동주의 펀드와 주주들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라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BNK금융지주는 배당금을 625원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65원 증가한 것으로 배당성향으로 따지면 25%정도 됩니다.
2020년 이후 매년 배당금과 배당성향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정부
에서 20%로 배당성향을 맞추라는 압박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했습니다.
또한 순이익의 2% 정도인 160억의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소각한다면 27%의 배당성향을 보였고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에서 이정도면 만족한다며 주주제안을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BNK 금융지주의 배당금 지급일은 3월 30일로 4대 금융지주와 지방금융지주를 포함해 가장 빠르게 배당금을 입금해주네요.
배당금이 625원인데 배당금은 세금 15.4%를 제외하고 입금되기 때문에 주당 529원정도 입금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배당금과 배당율은 만족하는 편이지만 배당금을 가지고 다시 투자하기에는 망설여지는게 지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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