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잡담29

당근마켓 첫 거래 당근마켓 첫 거래 집안 청소를 하면서 안 쓰는 물건들이 조금 나왔습니다. 청소를 해도 해도 하루 한 물건 버리기를 해도 왜 안쓰는 물건들이 나오는 걸까요.. 중고카페에 물건을 올려놓다가 요즘 중고카페를 위협한다는 당근을 사용하기로 하고 가입을 하고 물건을 올려놨습니다. 어플을 하나 더 깔아야 한다는 것도 있었지만 최대한 빨리 직거래로 팔고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가입도 쉽고 물건 올리기도 쉽고 신상정보를 안 올려도 되는 것도 좋았습니다. 바로 채팅으로 바로 거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고 최대한 빠르게 팔고자 보통 거래되는 가격도 알아보지 않고 이 정도면 진짜 싸다고 싶을 정도로 생각하고 올렸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연락이 안 오더라구요. 3시간쯤 지나서 가격을 수정했습니다. 가격.. 2020. 7. 25.
전주천 범람 쓰레기들 전주천 범람 쓰레기들 몇 년 동안 전주천이 범람한 적이 없었습니다. 여름철에 장맛비도 많이 안 왔을 뿐 아니라 천변 정비도 꾸준히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이틀 비가 세차게 오더니 천변이 범람했습니다. 도로까지는 넘지는 않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예전에는 해마다 물이 넘쳐 주차장뿐 아니라 도로까지도 침수했었는데.. 이번에는 전주 미래유산 중에 하나인 쌍다리까지 넘쳤습니다. 전주천이 넘쳤을 때마다 쓰레기가 진짜 한 더미씩 쌓였는데 그나마 이번에는 이 정도입니다. 가끔 천변에서 운동할 때면 천변에 들어가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도 있고 (연구적인 목적이나 환경단체에서 나온 사람들일 거라고 생각했음)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달라져서 쓰레기가 많이 줄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스티로폼이나 패트병들이 많이 보이고 .. 2020. 7. 16.
전주천 범람 거북이 전주천 범람 거북이 어젯밤과 새벽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바뀔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린다는 뉴스가... 하루 종일 그것도 많은 비가 온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비가 안 오고 햇볕도 조금 나는 것 같아서 어제도 비가 계속왔고 비가 와서 몸도 더 안 좋고 해서 운동을 나갔습니다. 천변에 몇몇 사람들이 걷고 있었는데 비가 많이 오긴 했나 봅니다. 내리막 천변길은 물이 넘쳐 있는 곳도 있었고 물이 넘쳐서 쓰레기가 넘친 곳도 있었습니다. 천변을 걷다보니 옆에 뭔가 움직이는 게 있어서 보니 거북이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자생하는 거북이는 아닌 것 같고 누가 키우던 것을 방생한 걸로 보입니다. 거북이를 잘 몰라서 그런지 거북이는 맞는 것 같고 왠지 외국에서 물 건너 온 애완용 거북이인 것 같.. 2020. 7. 14.
우표 도감 우표 도감 책장을 보니 어렸을 때 우표 모으기에 한참 빠졌을 때 샀던 우표 도감이 있네요.. 책을 보니 1993년도에 산 책인데 1992년까지 모든 우표가 완전수록 되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우표의 발행연수와 발행 숫자도 있고 가격도 새것일 경우와 사용한 경우 나눠서 나와 있습니다. 예전에 우표 발행한다고 해서 우체국에 가서 줄 서 있던 기억도 생각나네요. 엑스포 우표 였던걸로... 많은 사람들이 우체국 앞에 줄 서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사람들이 우표수집을 많이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취미가 뭐냐고 하면 우표수집이라고 말하던 시기였으니까 말이죠. 2020.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