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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잡담

간단 부대찌개(fea.부대찌개 라면)

by 렛오밈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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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부대찌개(fea.부대찌개 라면)

반찬이 없을 때 먹는 간단 부대찌개

 

 

부대찌개 라면만 있으면 됩니다.

메인이 라면스프입니다.

부대찌개 라면은 세일을 잘하지 않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라면 자체가 슈퍼에서 12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에서 가끔 행사하는데 3+1을 할 때 사 왔습니다.

부대찌개를 끓이는데 파가 없네여..

파는 부대찌개 뿐 아니라 어느 찌개에도 다 필요한데 파가 없어서

라면 건더기 스프로 대체하였습니다.

밤에 생라면 뿌셔 먹으면서 남았던 것인데 한가득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간 마늘과 김치 남은 게 조금 있어서 넣었습니다.

김치를 많이 넣으면 어느 찌개든지 김치찌개가 되어서

조금만 넣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스팸하고 줄줄이 소시지를 꺼내서

잘라줍니다..

다른 종류의 햄이나 소시지들을 넣어주어도 됩니다.

고기 함량이 많은 걸 넣으면 더 맛있긴 합니다.

물을 라면 하나 끓일 때보다 조금 더 넣어준 후

물이 끓으면 라면을 제외한 스프까지 나머지 다 넣어줍니다.

조금 끓인 후에 라면을 넣어주고 

라면이 다 익을 정도까지만 더 끓여주면 끝..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을 더 했습니다.

라면 스프에 스팸과 줄줄이 소시지면 

따로 먹어도 맛있는데 합치니 더 좋죠..

저처럼 어린이 입맛에는 딱입니다.

물을 라면 하나 보다 더 넣었기 때문에 

3인분 정도 나옵니다.

처음에는 라면을 먼저 먹어야 라면이 퍼지지 않습니다.

두 번째 먹을 때에도 라면이 없어야 더 깔끔합니다.

집에 있으면 어묵과 두부를 넣어도 좋고

파나 고추를 넣으면 조미료 맛이 덜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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