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
전주시가 2022년 재난지원금을 전 시민을 대상으로 1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66만 명 정도 되는 시민들에게 676억의 예산을 편성하여 소득과 관계없이 전부 긴급재난지원금 형식으로 지급하기로 한 것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계속 넘어가지만 위드 코로나로 향하는 시기에 갑자기 재난지원금을 준다고 하는 것에 곧 있을 선거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지만 저 같은 소시민은 10만원이라도 안주는 것보다
좋기는 하네요.
시장과 시의회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에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는데 거의 통과할 겁니다.
재난지원금의 목적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지역 경기의 회복과 치유라고 합니다.
지급대상
전주시 주민등록자, 결혼 이민자, 영주 자격자 등
지급 기준일은 조례 및 추경안 의결 이후 발표될 예정이지만 4월 중순 이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할 것 같습니다.
지급방법
온라인 - 전주사랑 상품권(일명 돼지 카드)에 가입된 사람들이나 신청 기간 중 전주사랑카드에 새로 가입한 사람들도 신청할 수 있다고 하는데 온라인을 먼저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역사랑 상품권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무기명 카드로 신청 가능하고 세대주가 세대원 동의 후 일괄 신청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온라인보다 조금 늦을 것 같다고 합니다.
작년에 한번 했던 방식이라서 신청과 지급이 빠르게 될 것 같고 마찬가지로 백화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2021년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을 받아 어떻게 사용했는지 모르게 잘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금액은
10만원으로 줄었지만 전 시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또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