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한금융지주 배당금과 배당금 지급일
벚꽃이 피는 따뜻한 4월이 오면 배당금이 들어오는데 주식하는 사람들 마음은 따뜻하지 못합니다..
세계적으로 악재들이 터지면서 주식시장이 안 좋지만 한국시장은 상승하지도 반등하지도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나마 은행주들은 실적이 좋아서 주식도 덜 떨어졌고 배당금도 전년대비 증가하였습니다.
작년에도 신한지주로 배당금과 함께 주식 상승으로 꽤 좋았는데 올해는 다른 종목들이 하락하면서
재미가 없네요.
배당을 많이 주긴 하지만 주가 변동이 적은 금융주들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실적이 좋게 나왔습니다.
실제로 2021년 4대 금융지주라고 불리는 은행들이 모두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였고 지방은행들까지
실적이 아주 좋았습니다.
은행에 예금, 적금 금리를 하는 것보다 은행주에 투자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올해에도 금리가 상승하면서
대출금리 차이로 인하여 실적이 작년보다 더 좋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2021년 신한금융지주 실적
신한금융지주는 2021년 4조가 넘는 순이익을 내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대비 17%이상 증가한 것으로 금리 상승으로 인한 예매마진과 증권사와 보험사 등 비은행 부분까지
실적이 좋아진게 원인입니다.
올해에는 증권사의 실적이 작년만큼 나오지 않고 새로운 정부에서 예대금리 차이를 공시하라는 말과 함께
규제를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돈을 못 벌었는데 은행들은 대출 마진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 때문에)
하지만 새로운 정부에서 주택 공급과 함께 대출을 늘려준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 등 인터넷 은행들이 나오며 기존 은행들을 위협하고 있지만 인터넷 부분을 강화하고
올해 한국프로야구 KBO 후원을 맞으며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승리할 때마다 가산금리를 주는 상품을
내놓는 등 이벤트도 하면서 기존 고객들을 계속 유지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신한금융지주 배당금
신한금융은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1,960원이라는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중간배당 460원과 연말 배당 1,500원을 합한 금액입니다.
(작년에 이어 금융지주들은 중간배당이나 분기배당을 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하여 금융위에서 은행들에게 배당성향을 20%로 유지하라는 권고에 따라 1,500원의
배당을 했었는데 타 은행들과 달리 신한지주만 배당성향이 23.5%였습니다.
참고로 2019년에는 1,850원과 배당성향이 26%였고 2021년 배당성향은 25.2%네요.
2021년 신한지주 배당금 지급일
2021년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총 후 한달이내에 입금해주면 되는데 금융주들은 배당금을 빠르게 주는 편이라 2020년에는 3월 25일
주총을 하였고 배당금은 4월 9일 입금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3월 24일 주주총회를 하였고 배당금은 2022년 4월 8일 금요일 지급될 예정입니다.
신한지주는 주총 때 자사주 소각과 분기배당을 발표하며 주주친화 정책을 펴고 있어서 앞으로 더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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