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태풍 송다 이동경로

5호 태풍 송다가 발생하여 제주도 남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송다라는 이름은 예전에 지어졌지만 태풍이 생기려다 소멸되기를 반복하여 태풍으로 발전하기 못하다가

이번에 일본 남쪽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이 태풍이 되면서 송다가 되었습니다.

송다는 베트남에서 지은 이름으로 강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하네요.

송다의 이동경로는 아직 유동적으로 기상예측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유럽마저 예측 경로가

크게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송다의 영향으로 7월 3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오고 31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오는 것은 거의 모든

예측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제주도 남쪽을 지나 우리나라 서해안을 따라 올라간다는 예측이고 유럽은 제주도 남쪽을 지나

서해안을 따라 올라가다가 우리나라 수도권을 관통하여 동해안으로 빠져나간다는 예측입니다.

우리나라는 7월 30일 제주도 남쪽을 지나서 31일에는 서해안을 거쳐 8월 1일에는 중국에 상륙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고 미국은 서해안을 따라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31일 서해안을 따라 올라가다가 8월 1일 대한민국을 관통하여 8월 2일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이럴 경우 큰 피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태풍의 이동경로는 유동적인데 특히 5호 태풍 밑에 큰 열대 저기압이 자리 잡고 있어서 두 열대 저기압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 후지와라 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서 이번 태풍의 경로 예측은 더 어렵습니다.

될 수 있으면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내 생각에 대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