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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첫 거래
집안 청소를 하면서 안 쓰는 물건들이 조금 나왔습니다.
청소를 해도 해도 하루 한 물건 버리기를 해도
왜 안쓰는 물건들이 나오는 걸까요..
중고카페에 물건을 올려놓다가
요즘 중고카페를 위협한다는 당근을 사용하기로 하고
가입을 하고 물건을 올려놨습니다.
어플을 하나 더 깔아야 한다는 것도 있었지만
최대한 빨리 직거래로 팔고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가입도 쉽고 물건 올리기도 쉽고
신상정보를 안 올려도 되는 것도 좋았습니다.
바로 채팅으로 바로 거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고 최대한 빠르게 팔고자 보통 거래되는 가격도 알아보지 않고
이 정도면 진짜 싸다고 싶을 정도로 생각하고 올렸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연락이 안 오더라구요.
3시간쯤 지나서 가격을 수정했습니다.
가격을 처음 가격보다 올렸습니다.ㅋㅋ
그러자 5분 정도 지나서 연락이 왔습니다.
몇 번의 채팅이 오고 간 후에 내일 거래하자고 했고
오케이였습니다.
거래 당일 마스크를 쓰고 비가 오는데도
거래장소에 나갔습니다.
뭐 거래가 완료되었는데 구매자가 잔돈을 안 가지고 왔다는 겁니다.
집에서 반바지 입고 슬리퍼 끌고 나왔는데 저도 당연히 돈을 안 가지고 나왔습니다.
저는 당연히 구매자가 딱 구매금액을 가지고 올 줄 알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가게에 가서 물건 하나 사고 잔돈을 바꾸고 나왔습니다.
그것만 빼면 거래는 괜찮았습니다.
직거래 빠른 거래면 당근도 좋아보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한다고 하니까
가격만 맞으면 금방 거래도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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