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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페루 나스카 문양(나스카 문명 / 나스카 라인)

by 렛오밈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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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나스카 문양(나스카 문명 / 나스카 라인)

브라질 옆에 자리하고 있는 페루하면 생각나는 게 잉카문명 마추픽추입니다.

 

페루에는 마추픽추와 함께 나스카 문양이라는 것도 유명합니다.

 

 

페루의 동남쪽 지방인 나스카에서 발견되는 큰 그림인 나스카 문양은

너무나 커서 하늘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새의 모양을 한 아스카 문양

 

잉카제국보다 앞선다는 나스카 문명은 

수십 미터에서 수백 미터의 문양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한두 개가 아닌 많은 문양들이 나오고 있어서

많은 문양들을 나스카 라인이라고 부릅니다.

 

나스카 라인들이 신기한 이유는 

잉카제국보다 앞선 지금부터 2천여 년 전에 이렇게 큰 문양들을 그릴 수 있었는지입니다.

 

너무나 큰 문양들이어서 지상에서는 볼 수가 없기 때문에

하늘에서만 볼 수 있고

그렇기에 지금도 하나씩 발견되고 있는 문양들입니다.

 

최근에도 고양이 문양이 발견된 적이 있을 정도로 숨겨져 있는

아니 숨겨져 있지는 않지만 못 찾고 있는 문양들이 아직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 과학이 발전되지 않은 2천 년이 넘은 문명에서

하늘에서만 볼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그림을 그릴 수는 있겠지만 누군가 위에서 보고 조정을 해주어야만

가능할 텐데 그 시절에서는 하늘에 있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에

사람들은 이 나스카 문양들을 불가사의라고 하고 있습니다.

 

 

나스카 지역은 건조하고 바람도 약한 지역인 데다가

하얀 석회질 땅에 검은색 돌이 얇게 덮여 있는 지역이기에

가벼운 검은색 돌만 치우면 하얀색 바닥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림의 선을 그리는 것은 생각보다 쉬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워낙 큰 그림이나 도형이기에 하늘 위에서 누군가가 조정을 해주거나

기하학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그 당시 기식으로 그게 가능하냐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는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외계인이 한 게 아니냐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옥수수밭?에 큰 도형 같은 걸 그린 게 외계인이 아니냐는 설정을 한 

영화 싸인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나스카 라인에는 고양이나 원숭이 새, 뱀과 거미 같은 동물과 사람 모습을 한 것도 있고

기하학적인 모양을 한 것들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백 개의 문양들이 나타났는데 발견된 것도 

항공기들이 날아다니면서 발견한 것들입니다.

 

거미의 모습을 한 나스카 문양

 

하지만 페루에서 도로 건설과 개발 등으로 문양들이 훼손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경주 무덤에 suv차가 서 있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던 것처럼

고의는 아니지만 페루에서도 차가 나스카 문양을 가로질러서 훼손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고대 문명의 불가사의인 페루 나스카 문명의 나스카 문양들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신기하기도 하지만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문화유산인데

알면서도 개발을 위해 훼손을 해야 한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최대한 보존하고 훼손을 덜 하는 방법으로 개발을 하는 것이지만

알고 있으면서 어쩔 수 없이 개발을 해야만 하는 속마음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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